'이병헌♥' 이민정 "8세 子, 남이 다치면 눈물 그렁그렁"[오은영게임]

[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ENA

배우 이민정이 8세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ENA 새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게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오은영 박사, 개그맨 신동엽, 배우 이민정이 참석했다.

'오은영 게임'은 놀 줄 모르는 어른들의 시간을 바꾸는 초특급 놀이 처방전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민정은 "우리 아이는 어떤 유형의 아이일까 생각해보게 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들은 정서형인 것 같다. 남이 다치면 눈물이 그렁그렁하는 아이"라며 "VCR로 아이들이 아빠와 노는 모습을 보며 저도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감성적이라서 그런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은영 게임'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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