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김봉준 "성형 후 클럽가면 6~7명이 번호 물어…월 2천만원 번다"

김학진 기자 2023. 1. 18.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렛미인'에 출연했던 김봉준이 바뀐 인생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봉준을 만나다] '렛미인 남자판' 출연자 근황... 수입 150배, 업계에서 존경받는 인생 역전 드라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난 2016년 남자판 '렛미인'에 출연했던 김봉준은 "눈매 교정 수술과 코, 양악 수술을 했다. 그 당시에는 양악이 큰 수술인 줄도 모르고 했다"고 떠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렛미인'에 출연했던 김봉준이 바뀐 인생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봉준을 만나다] '렛미인 남자판' 출연자 근황... 수입 150배, 업계에서 존경받는 인생 역전 드라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난 2016년 남자판 '렛미인'에 출연했던 김봉준은 "눈매 교정 수술과 코, 양악 수술을 했다. 그 당시에는 양악이 큰 수술인 줄도 모르고 했다"고 떠올렸다.

몸까지 큰 변화가 있는 김봉준은 "수술을 하고 못 먹으니까 살이 완전히 빠졌다. 51kg까지 빠졌다"며 "턱관절이 붙을 때까지 유지장치를 해놓는다. 그리고 뼈가 붙으면 관절을 움직이는 연습을 한다, 빨대도 못 빤다. 주사기로 음식을 주입시켰다"고 말했다.

김봉준은 "프로필을 돌리면 그전에는 연락이 하나도 안 왔지만 수술 후에는 돌리는 것마다 연락이 왔다. 진짜 많이 벌었다. 월 1500만~2000만원 정도. 일이 계속 있었다. 내가 A급은 아니지만 한번 촬영에 300만~400만원은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럽도 좋아한다. 갈 때마다 6~7명 정도는 나한테 번호를 물어본다. 그런 시선을 즐기면서 살았다. 평생 살면서 전혀 몰랐던 세상이었다. 얼굴이 잘생겨서 나쁜 건 없는 것 같다. 어느 정도 플러스 요인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아침에 거울을 보면 내 얼굴이 맞나 싶었다. 작가님들이 내 모습을 보며 감탄사를 할 때 짜릿함을 느낀다. 내 인생의 엄청난 터닝포인트다. 그 전에 오디션을 보면 다 잘렸다. 얘네들하고 경쟁을 하려면 외적인 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주위에선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는 말을 들어야 했다. 성형이 나쁜 건 아니다 내 꿈을 위해서 해볼 만한 일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인생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벌고 있는 시기다. 고정적인 수입이 늘었다. 수업만 하면 600만원을 벌고 세미나를 하면 1000만원 까지 번다"고 솔직하게 공개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