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세훈 시장과 단독면담 재요청‥내일까지 답 기다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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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여러 장애인 단체가 모여 합동 면담을 하자는 서울시의 최종 제안을 거부하고, 오세훈 시장과의 단독 면담을 재요구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연 선전전에서 "우리는 그간 서울시와 실무협의를 벌여 공개 면담 대신 서울시가 제안한 비공개 면담을 받아들였다"며 "지하철 이동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면담인 만큼, 전장연을 다른 단체에 끼워 넣지 말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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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여러 장애인 단체가 모여 합동 면담을 하자는 서울시의 최종 제안을 거부하고, 오세훈 시장과의 단독 면담을 재요구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연 선전전에서 "우리는 그간 서울시와 실무협의를 벌여 공개 면담 대신 서울시가 제안한 비공개 면담을 받아들였다"며 "지하철 이동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면담인 만큼, 전장연을 다른 단체에 끼워 넣지 말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 답을 내일까지 기다리겠다"며 "답이 없으면 모레 20일, 오이도역 참사 22주기를 맞이해 오전 8시 4호선 오이도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과 3일, 시위 과정에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지하철 탑승 저지를 당한 것과 관련해서는 "강압적 폭력 행위가 발생했다"며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672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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