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숙문학상에 조용호 소설 '사자가 푸른 눈을 뜨는 밤'

이은정 2023. 1. 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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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한무숙문학상 수상작으로 작가 조용호의 소설 '사자가 푸른 눈을 뜨는 밤'이 선정됐다고 한무숙재단이 18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이 소설이 우리 모두의 기억 찾기, 길 찾기, 문학 찾기로 확대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각별한 주목을 받지 않았어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무숙재단과 종로구가 공동 주최하는 한무숙문학상은 1993년 별세한 소설가 한무숙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1996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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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숙문학상 수상자 조용호 소설가 [한무숙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제28회 한무숙문학상 수상작으로 작가 조용호의 소설 '사자가 푸른 눈을 뜨는 밤'이 선정됐다고 한무숙재단이 18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이 소설이 우리 모두의 기억 찾기, 길 찾기, 문학 찾기로 확대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각별한 주목을 받지 않았어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무숙재단과 종로구가 공동 주최하는 한무숙문학상은 1993년 별세한 소설가 한무숙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1996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1년 동안 발표된 소설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상금은 2천만 원이다.

시상식은 2월 9일 오후 4시 종로구청에서 열린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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