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24시간 의료상담 서비스

[수원=뉴시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기간에 대비해 20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와 24시간 의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기간 전 직원이 비상 응소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역과 터미널, 쇼핑몰 등 대규모 다중운집 예상 장소의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또 화재 취약 대상 화재 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는 물론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절한 진료 기관과 의약품 설명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응급 의료상담은 하루 평균 1019건으로, 같은해 하루 평균 접수된 982건 대비 3.7% 많았다.

한편, 이번 설 연휴 기간 경기지역에서는 병원 1475곳, 약국 1551곳이 당직기관으로 운영된다.

응급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또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경기도콜센터(031-120)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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