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양구군, 체육시설 신축·보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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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내실화하고자 체육시설 기반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344억 원을 투입해 2024년 8월까지 양구읍 고대리 일원에 9천469㎡의 규모로 국민체육센터 1동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2동 등 양구 종합스포츠타운을 건립할 예정이다.
서흥원 군수는 "양구군이 각종 대회와 전지 훈련지로 주목받는 만큼 체육인과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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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양구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내실화하고자 체육시설 기반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344억 원을 투입해 2024년 8월까지 양구읍 고대리 일원에 9천469㎡의 규모로 국민체육센터 1동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2동 등 양구 종합스포츠타운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2026년까지 양구 종합체육공원도 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축구장 2면과 야구장 1면, 복합구장 1면, 야구 실내훈련장 1동 등을 마련한다.
아울러 제2 실내테니스장과 트레이닝센터, 실업팀 전용 테니스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쾌적한 체육 인프라 제공을 목표로 기존 시설 보강사업도 추진한다.
올해 5월부터 내년 12월까지 기존 실내탁구장 옆에 1층 규모의 탁구장을 신축하고, 탁구대를 추가로 설치해 꾸준히 늘어나는 탁구 수요를 채우고 각종 대회 유치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또 양구읍 하리 구장과 구암리 축구장의 낡은 시설을 개선해 주민 체육 복지를 향상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각종 시설 보강·신축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스포츠 인프라를 제공하고 다양한 대회와 전지 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서흥원 군수는 "양구군이 각종 대회와 전지 훈련지로 주목받는 만큼 체육인과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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