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가면' 이광조, 8년 만의 단독 콘서트 '나들이' 개최

안정훈 2023. 1. 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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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당신', '세월 가면' 등의 히트곡으로 1980년대를 풍미한 가수 이광조가 8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18일 공연기획사 아트버스터에 따르면 이광조는 3월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이광조 45주년 기념 콘서트 : 나들이'를 선보인다.

이광조가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2015년 5월 '이광조 콘서트'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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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조 공연 포스터 [아트버스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당신', '세월 가면' 등의 히트곡으로 1980년대를 풍미한 가수 이광조가 8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18일 공연기획사 아트버스터에 따르면 이광조는 3월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이광조 45주년 기념 콘서트 : 나들이'를 선보인다.

이광조가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2015년 5월 '이광조 콘서트' 이후 처음이다.

아트버스터는 "팝, 발라드, 재즈, 포크, 블루스, 라틴 등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리스트인 만큼, 이광조의 섬세한 보이스로 다양한 음악을 통해 감동을 오롯이 전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에는 이광조와 1981년 '저 하늘의 구름 따라'로 연을 맺은 이후 40여 년간 함께 합을 맞춘 기타리스트 함춘호도 함께한다. 두 사람은 2021년 12월 어쿠스틱 앨범 '올드 앤드 뉴'(Old & New)를 합작하기도 했다.

이광조는 "어쩌면 마지막일 수 있는 이번 콘서트가 이제껏 받은 사랑을 모두 관객분들께 돌려드릴 수 있는 소중한 소통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티켓 예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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