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김해도시개발공사 사장에 최기영 전 울산도시공사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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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도시개발공사 제6대 사장에 최기영(63) 전 울산도시공사 상임이사가 선정됐다.
김해시청 간부 공무원이 아니라 외부인사가 도시개발공사사장 자리에 선정된 건 처음이다.
김해도시개발공사 사장직은 2014년부터 1~5대까지 김해시청 간부들이 임명됐던 자리였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외부 인사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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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도시개발공사 제6대 사장에 최기영(63) 전 울산도시공사 상임이사가 선정됐다.
김해시청 간부 공무원이 아니라 외부인사가 도시개발공사사장 자리에 선정된 건 처음이다.
김해시는 최 전 울산도시공사 상임이사가 임명권자인 홍태용 김해시장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최 선정자는 1988년 한국토지개발공사에 입사한 뒤 합병된 LH에서 인재개발처장·홍보실장·부산울산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19년 명예퇴직한 뒤 지난해까지 울산도시공사 상임이사로 활동했다.
김해도시개발공사 사장직은 2014년부터 1~5대까지 김해시청 간부들이 임명됐던 자리였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외부 인사가 왔다.
시 관계자는 "낙하산 인사라는 오명을 피하고 LH와 김해시와 연계해 사업할 게 많아 그 분야의 전문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 선정자는 오는 2월 말 임기 3년의 공사 6대 사장으로 임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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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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