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기업 해외진출 위해 미주 한인 경제인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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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 소재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미주 한인 경제인들과 힘을 모은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는 미주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인에게 우수한 서울 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혁신적인 제품이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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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서울 소재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미주 한인 경제인들과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10월에 개최될 '제21회 세계한상대회'를 위해 미주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서울 소재 기업과 한인 기업 간의 교류 및 홍보·마케팅 활성화, 양 기관 간 경제협력 강화 등을 약속한다.
세계한상대회는 미국 현지 500여 개 기업과 한국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국제 박람회다. 투자 유치 포럼과 1대1 비즈니스 매칭, 세미나와 한류 공연 등 콘텐츠를 진행한다.
미주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미국에서 증가하는 한인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1980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주 전국 6개 지역협의회, 78개 지역 상공회의소 연합, 8개 분과 위원회 등 30만 한인 기업인으로 구성됐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는 미주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인에게 우수한 서울 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혁신적인 제품이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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