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기부' 보아 "보호종료아동들, 꿈을 잃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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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1억 원을 기부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1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보아는 최근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그는 아너 소사이어티 3,100호이자 여성 아너회원 모임인 'W아너 소사이어티' 700호 회원이 됐다.
보아는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이 언제나 꿈을 잃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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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1억 원을 기부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1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보아는 최근 1억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보아의 뜻에 따라 보호종료를 앞두고 있는 청소년의 자립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로 그는 아너 소사이어티 3,100호이자 여성 아너회원 모임인 'W아너 소사이어티' 700호 회원이 됐다.
지난 2000년 데뷔한 보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한류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일찍 어른이 되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에 관심이 많아 2020년 기부 프로젝트 리틀버드(Little Bird)를 통해 직접 제작한 패딩 머플러 수익금을 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보아는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이 언제나 꿈을 잃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W아너 소사이어티는 여성 아너 회원들의 모임으로,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여성이 이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2017년 9월 출범했다. 회원 수는 17일 기준 700명이며, 기업인·전문직·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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