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거리 구독 서비스' 긱플래너, 쿨리지코너 '임팩트 펀드' 투자 유치

조승예 기자 2023. 1. 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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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플래너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의 임팩트 펀드(Impact Fund)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쿨리지코너와 BA파트너스 등 임팩트 투자 및 창업초기전문 벤처캐피탈이 15억원 규모를 투자했다.

임팩트 펀드는 ▲건강과 복지 ▲고용 ▲환경오염 ▲빈곤 등 UN이 정한 지속 가능 개발(SDGs)의 17개 주요 목표에 해당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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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플래너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의 임팩트 펀드(Impact Fund)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긱플래너
긱플래너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의 임팩트 펀드(Impact Fund)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쿨리지코너와 BA파트너스 등 임팩트 투자 및 창업초기전문 벤처캐피탈이 15억원 규모를 투자했다.

임팩트 펀드는 ▲건강과 복지 ▲고용 ▲환경오염 ▲빈곤 등 UN이 정한 지속 가능 개발(SDGs)의 17개 주요 목표에 해당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해 재무적 수익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한다.

긱플래너는 국내 1위 크라우드소싱 AI데이터 기업인 크라우드웍스의 사내벤처로 시작한 기업이다. '오프라인 초단기 일거리에 최적화된 플랫폼'과 '초단기 일거리에 최적화된 인력 관리 툴'을 제공해 구인난과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크라우드웍스에서 40만명 이상의 온라인 긱워커에게 100만건 이상의 일거리를 매칭한 전문가들이 배치됐다.

문성현 쿨리지코너 이사는 "2019년, 2021년 두 차례 모회사인 크라우드웍스에 투자하며 긱이코노미 시장의 성장성을 검증했다"며 "긱플래너의 타깃 시장인 오프라인 초단기 긱워커 플랫폼의 필요성과 산업의 전문성을 보유한 최적의 팀원, 선명한 임팩트 요소를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주영 긱플래너 대표는 "긱플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 기업들에 광고비, 인력 관리 고민을 해결해 좀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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