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시민후보 추천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오는 4월 5일 치러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시민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세우 전북녹색연합 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재선거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오만한 기득권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회초리를 드는 선거여야 한다"며 "당당한 시민의 목소리를 낼 후보를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후보 준비모임은 현재 10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출신 활동가와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오는 4월 5일 치러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시민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세우 전북녹색연합 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재선거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오만한 기득권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회초리를 드는 선거여야 한다"며 "당당한 시민의 목소리를 낼 후보를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후보 준비모임은 현재 10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출신 활동가와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조직적인 합의를 위해 개인 자격으로 참여했다.
준비모임은 지역 활동가 4명을 접촉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우 대표는 "낡은 양당 체제에 기댄 독점 정치의 고리를 끊고 지역 정치의 판을 바꿀 시민사회의 대변인과 청년 등 후보군을 공개 모집하고 객관적인 기준과 방법으로 2월 안에 시민 후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후보 대표성 논란에 대해선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그 명칭은 누구도 독점할 수 없고 평가는 시민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