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규모 단독주택지 통개발로 추진

김장욱 2023. 1. 18.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가 노후된 대규모 단독주택지 전체를 대상으로 개발을 추진하는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 추진한다.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대구형 5분 생활권! 도보생활권을 계획단위로 설정 △사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순환형 생활도로 도입 △역동적 스카이라인이 있는 매력적인 미래도시로! 등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간대혁신 본격화,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가이드라인 제시, 개발 프로세스 혁신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이 18일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 브리핑룸에서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관련 기자설명회를 갖고 "노후된 대규모 단독주택지 일원에 대해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 도시관리와 민간주도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라고 밝혔다. 사진=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노후된 대규모 단독주택지 전체를 대상으로 개발을 추진하는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 추진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노후된 대규모 단독주택지 일원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고, 도심 군사시설 이전 등 미래 50년을 위한 도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관리와 민간주도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간혁신의 대구형 주거지 모델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홍준표 시장은 "대규모 단독주택지부터 공간대혁신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다"면서 "우수한 입지여건과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단독주택지는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통해 대구 미래 50년을 상징하는 미래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대구형 5분 생활권! 도보생활권을 계획단위로 설정 △사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순환형 생활도로 도입 △역동적 스카이라인이 있는 매력적인 미래도시로! 등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대규모 단독주택지인 남구 대명, 수성구 범어·수성지구와 함께 대표적 도심공원 인근 주택지인 산격지구에 대해 주변여건과 각 지구별 특성을 고려해 청사진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명지구는 경관특성이 살아있는 미래 주택지로, 범어지구는 주변과 조화된 명품 주택지로, 수성지구는 역동적 스카이라인을 품은 신(新)타운으로, 산격지구는 젊고 활기찬 새로운 산격지구를 목표로 각각 개발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또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혁신도 추진한다.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마스터플랜 용역을 통해 수립될 가이드라인은 민간 사업자에게 사업성 확보 및 예측 가능성을 높여줘 민간주도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