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77톤 폐기…경남도 "성묘 조화 대신 생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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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설 연휴 성묘 때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 사용을 독려하고자 도내 공원묘원 6곳에서 무료로 생화를 나눠주는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7월 (사)전국공원묘원협 (부울경지회,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영남화훼원예농협과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맺고, 시군과 협약을 체결한 공원묘원 등 27곳에서 생화를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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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설 연휴 성묘 때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 사용을 독려하고자 도내 공원묘원 6곳에서 무료로 생화를 나눠주는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창원 천자봉공원묘원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산 석계공원묘원·솥발산공원묘원과 남해추모누리공설종합묘원, 고성 이화공원묘원·장기공설공원묘원은 22일에 생화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도내에서는 매년 177t가량의 합성섬유·중금속이 함유된 조화가 발생하고 있다. 조화 폐기물이 소각과 매립으로 처리되면서 환경과 인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7월 (사)전국공원묘원협 (부울경지회,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영남화훼원예농협과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맺고, 시군과 협약을 체결한 공원묘원 등 27곳에서 생화를 사용하기로 했다.
경남도 정석원 환경산림국장은 "친환경 추모 문화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꾸준한 홍보를 통해 도민의 환경 인식 개선에 성실히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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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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