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하나로 모든 교통수단 이용하는 '오픈 MaaS' 시범사업 추진

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2023. 1. 18.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수단처럼 연계해 최적 경로를 제공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한 MaaS(Mobility as a Service)의 전국단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MaaS는 항공기, 고속·일반·도시철도, 고속·시외·시내버스, 택시, 공유차, PM(Personal Mobility)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데이터를 하나의 오픈 플랫폼에서 공유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 서비스를 의미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공기, 철도, 버스, 택시 등 교통수단 한번에 검색·예약 가능
2월말 사업자 선정 후 연내 앱 출시가 목표
오픈 MaaS 구축도.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수단처럼 연계해 최적 경로를 제공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한 MaaS(Mobility as a Service)의 전국단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MaaS는 항공기, 고속·일반·도시철도, 고속·시외·시내버스, 택시, 공유차, PM(Personal Mobility)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데이터를 하나의 오픈 플랫폼에서 공유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 서비스를 의미한다.

전국 단위로 MaaS가 실현되면 앱 하나로 각종 교통수단을 한번에 검색해 예약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픈 MaaS를 구축해 운영하는 중계사업자를 공모해 데이터 표준과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간 협력 플랫폼 사업자를 공무해 연내 전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MaaS 앱을 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광위는 19일부터 2월 17일까지 모집 공고를 하고, 2월말 사업자 선정 후 오는 12월까지 MaaS을 출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광위 이성해 위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여러 교통 서비스가 통합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될 것"이라며 "관광, 숙박, 컨텐츠 등 타분야와의 연계로도 이어져 신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findlov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