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황인범 영입 위해 스카우터 파견→올림피아코스 '1월 이적은 없다'

2023. 1. 18. 11: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이 황인범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 매체 SDNA 등 다수의 현지언론은 17일(현지시간) '인터밀란이 황인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올림피아코스 최고의 영입인 황인범은 해외 클럽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인터밀란 관계자가 15일 열린 올림피아코스와 아리스의 경기를 관전했고 황인범을 지켜보기 위해서였다'고 전했다.

특히 '인터밀란이 황인범을 관찰한 것은 이번이 처음 아니다'면서도 '1월 이적시장에서 올림피아코스에게 황인범은 판매 대상이 아니다. 시즌 종료 후 황인범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황인범 영입을 위해 유럽의 여러 클럽이 올림피아코스와 접촉할 것으로 점쳐진다'고 덧붙였다.

대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황인범은 2019년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해 해외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20-21시즌 루빈 카잔(러시아)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지난해 서울에서 활약했던 황인범은 올 시즌 올림피아코스에서 활약 중이다. 올림피아코스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황인범은 한국의 카타르월드컵 16강행 주역 중 한명으로도 활약했다.

황인범 영입설로 주목받는 인터밀란은 세리에A 통산 19회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과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다.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리그에서 인터밀란에게 유일한 패배를 당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