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3년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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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지난 16~17일 산격청사에서 실·국, 산하기관 전체 35곳을 대상으로 새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기획조정실이 첫 주자로 나서 실·국과 산하기관 12곳이 첫날 일찌감치 핵심 정책 보고를 마쳤고, 17일은 원스톱기업투자센터 등 23곳이 보고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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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16~17일 산격청사에서 실·국, 산하기관 전체 35곳을 대상으로 새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시정 핵심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설 연휴 전 신속히 점검하고,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초 대규모 정기 인사 후 자칫 행정 공백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도록 실·국장과 기관 대표 1명만 책임 보고에 나서, 흡사 입사 인터뷰를 보는 듯 긴장감을 유지한 채 진행됐다.
기획조정실이 첫 주자로 나서 실·국과 산하기관 12곳이 첫날 일찌감치 핵심 정책 보고를 마쳤고, 17일은 원스톱기업투자센터 등 23곳이 보고를 실시했다.
특히 17일 홍 시장이 특별히 주문한 사항으로 ▲전자통신기술박람회 (CES)후속 조치로 로봇 등 5대 신산업의 글로벌 기업 투자 적극 유치와 라스베이거스 마이스산업의 성장 사례를 지역에 접목하도록 강조했다.
또 시민 안전으로 대구의료원의 상대적 낮은 인식을 극복하고,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해 과거 혜민서로 거듭나길 주문했다
교통 분야는 버스와 도시철도 연계 강화로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지하 주차장 신설 검토를 지시했다.
특히, 서문시장 주변 계성중학교 내 지하 주차장 신설 건립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발 빠른 조치를 재차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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