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탄소중립 성과 낸 공적자들에 표창 수여

임하은 기자 2023. 1. 18.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탄소중립을 추진해 성과를 낸 공적자들에게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재부 1차관 주재로 탄소중립 추진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에서는 대통령 표창 1점과 국무총리 표창 4점 등 총 5점을 수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개인 2명, 단체 2곳이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대통령 표창 1점·국무총리 표창 4점 수여
대통령 표창에 김필주 경상국립대 교수
농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계수 다수 개발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2022.12.29. kmx1105@newsis.com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정부가 탄소중립을 추진해 성과를 낸 공적자들에게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재부 1차관 주재로 탄소중립 추진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해 대국민 공모와 소관 부처별 추천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공적 대상자들을 선정했다.

이번 포상에서는 대통령 표창 1점과 국무총리 표창 4점 등 총 5점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에는 김필주 경상국립대 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농업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다수 개발해 배출량 산정의 정확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개인 2명, 단체 2곳이 수상했다.

김홍근 한국전력거래소 본부장은 2013년부터 4차례 전력수급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해 전력계통 안정성 대책 등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확대 기반 마련에 일조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희석 SK임업(주) 상무는 국내 최초로 국제기구(UN)가 승인한 산림조성 관련 감축사업을 운영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체계적 발전을 촉진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을 비롯해 전국 공항의 배출량 산정체계를 일원화해 배출량 산정의 정확성 제고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2030 한국형 친환경선박(Greenship-K) 추진전략' 수립에 공헌해 체계적인 친환경선박 개발·보급에 기여했다.

방 차관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대내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정부의 탄소중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방 차관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공동대응'이 관건이라고 역설했다"며 "모든 사회 구성원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벼농사 온실가스 채취 모습. (사진 =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