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억1천만개 생산 부탄가스, 올해부터 파열방지 기능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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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국내 판매용 부탄가스 캔에 파열방지 기능이 의무화됐다고 18일 밝혔다.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이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올해 1월1일부터 생산된 부탄가스 캔에는 파열방지 기능이 추가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2주동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국내 부탄캔 제조업체 6개사에서 모든 부탄캔에 파열방지기능을 갖춰 생산하는지 점검했다"며 "부탄캔 사고 중 파열로 인한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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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국내 판매용 부탄가스 캔에 파열방지 기능이 의무화됐다고 18일 밝혔다.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이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올해 1월1일부터 생산된 부탄가스 캔에는 파열방지 기능이 추가됐다.
부탄캔은 내수용으로 연간 약 2억1000만개가 생산된다. 1인당 4개상당의 생산량에도 부탄연소기 사용 중에 과열돼 발생한 파열사고가 최근 5년간 72건에 달하며 방지기능 장착이 의무화됐다.
산업부는 부탄캔 파열사고 예방을 위해 부탄캔에 경고 그림의 크기를 확대하고 방지기능 장착 여부를 표시하도록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2주동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국내 부탄캔 제조업체 6개사에서 모든 부탄캔에 파열방지기능을 갖춰 생산하는지 점검했다"며 "부탄캔 사고 중 파열로 인한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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