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경로당 새 단장하며 어르신 위한 다양한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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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관내 경로당을 새 단장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6일부터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며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듣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각 경로당에 10만∼30만 원의 중식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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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입식 가구 지원, 중식 지원비 신설
원예 등 여가 프로그램과 스마트기기 활용 프로그램 진행
서울 영등포구는 관내 경로당을 새 단장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6일부터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며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듣고 있다. 최 구청장은 2월 말까지 관내 169개 모든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구는 노후 경로당을 리모델링하고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하며 입식 가구 지원, 중식 지원비 신설, 물가상승에 맞춘 운영비 인상, 여가 프로그램 지원 등을 올해부터 시행한다. 허리와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식탁·소파·의자 등을 지원한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각 경로당에 10만∼30만 원의 중식비를 지원한다. 또 공공요금 인상 등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비를 5만∼10만 원씩 인상한다. 이와 함께 1인 가구 어르신 증가에 따른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원예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디지털 격차를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최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반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영등포가 될 수 있도록 구청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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