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초등학교 4곳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박성현 2023. 1. 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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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올해 9억원을 투입해 부산 시내 초등학교 4곳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등하교하는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고 미세먼지도 저감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억원을 투입해 남구 대천초 등 5곳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이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고, 자연체험과 생태교육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정서·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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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단·휴식공간 제공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올해 9억원을 투입해 부산 시내 초등학교 4곳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부산 북구 용수초등학교 등 부산 시내 초등학교 4곳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인 출입문과 연결도로의 인도와 도로를 분리하는 ‘자녀안심 그린숲이 조성된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등하교하는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고 미세먼지도 저감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이다. 특히 여름에는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신도초등학교 등굣길에 자녀안심 그린숲이 조성돼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는 지난해 10억원을 투입해 남구 대천초 등 5곳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

올해 조성지는 북구 용수초, 해운대구 좌산초, 해운대구 양운초, 금정구 장서초 등 4곳이다.

시는 올해 조성할 그린숲에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수목과 화목류를 심고, 곤충서식지도 함께 조성해 도심 속 살아있는 생태 복원지이자 자연체험·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이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고, 자연체험과 생태교육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정서·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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