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재승인 의혹' 방통위 국장, 영장 기각 6일 만에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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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고의 감정을 유도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단 담당 국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는 심사위원들에게 최종 평가점수를 알려주고 수정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 11일 법원에서 기각됐던 양 모 국장을 어제 다시 불러 당시 심사과정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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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고의 감정을 유도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단 담당 국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는 심사위원들에게 최종 평가점수를 알려주고 수정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 11일 법원에서 기각됐던 양 모 국장을 어제 다시 불러 당시 심사과정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양 국장과 과장급 직원 등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과장급 직원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방통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심사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이 모 정책위원도 입건해 조사했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671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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