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루 평균 비행기 1천479대 날았다‥국내선 역대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국내선 항공 교통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운영자가 제출한 비행계획서 기준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가 전년 대비 16.0% 증가한 53만9천788대라고 밝혔습니다.
입국자 격리 해제와 함께 동남아·미주에 이어 일본으로까지 하늘길이 넓어지면서 지난해 국제선 항공 교통량도 전년 대비 36% 증가한 27만6천356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선 항공 교통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운영자가 제출한 비행계획서 기준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가 전년 대비 16.0% 증가한 53만9천788대라고 밝혔습니다.
항공 교통량은 코로나 사태 동안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국내외 방역 조치가 완화된 지난해 6월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일평균 항공기 수는 1천479대로, 지난해 하늘길이 가장 바뻤던 달은 일평균 1천709대의 비행기가 운행한 11월이었습니다.
국내선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6년 이후 역대 최대 교통량인 26만3천432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국제선 운항이 줄어든 사이 국내 항공사들이 김포~제주 노선 등 국내선 운항을 확대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입국자 격리 해제와 함께 동남아·미주에 이어 일본으로까지 하늘길이 넓어지면서 지난해 국제선 항공 교통량도 전년 대비 36% 증가한 27만6천356대를 기록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46722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