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검찰, 친윤 사조직 전락‥'인디언 기우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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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에 대해 "검찰이 자기 조직 출신 대통령과 경쟁한 야당 대선후보를 제거하려고 유례없는 인력과 기간을 쏟아부으며 '인디언 기우제' 지내듯 수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회의에서 "'윤검무죄, 무검유죄'가 윤석열 검찰 공화국이 보여준 공정 잣대의 민낯"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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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에 대해 "검찰이 자기 조직 출신 대통령과 경쟁한 야당 대선후보를 제거하려고 유례없는 인력과 기간을 쏟아부으며 '인디언 기우제' 지내듯 수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회의에서 "'윤검무죄, 무검유죄'가 윤석열 검찰 공화국이 보여준 공정 잣대의 민낯"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뚜렷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자 억지 법리와 조작 증언을 내세워 망신 주기와 마녀사냥식 언론플레이에 급급하다"며 "이 대표와 전 정부 인사에 대한 수사는 전방위적이고 무차별적이지만, 윤 대통령 가족에 대한 수사는 면죄부만 남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공정은 선거를 위한 문구임이 확인됐고, 윤석열 정권의 검찰은 친윤 검사들에 의한 사조직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윤석열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치외법권으로 계속 둔다면, 민주당은 시장 질서를 교란한 중대범죄인 주가조작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672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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