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선수 양학선, 법무부 홍보대사 위촉…한동훈 직접 부탁
양학선 "국민 여러분 법질서 소중함 느끼게 할 것"
체조선수 양학선이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17일) 오후 4시 정부과천청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양학선 선수를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작년 8월.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1932년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2012년 런던올림픽 양학선 선수의 경기 영상을 비교해 ‘축적된 노하우와 전달된 자산의 차이’를 언급하며, ‘70년간 축적된 검찰의 기량은 국민의 자산이니, 빨리 배워 국민을 위해 일할 것’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 과정에서도 양 선수에게 직접 연락해 법무부가 추구하는 가치를 설명하고 홍보대사 활동을 부탁했습니다.
법무부는 양 선수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만의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고가 되었으며, 여전히 올림픽에 도전하고 있는 현역 선수라고 설명했습니다.
위촉장을 받은 양 선수는 “법무부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스럽지만,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 법무부와 청소년 범죄예방, 법질서 지키기 실천운동 등을 함께하며, 저부터 주변의 작은 질서들을 잘 지키고 있는지 돌아보고, 국민 여러분들도 법질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 선수는 앞으로 청소년 범죄예방, 법질서 지키기 실천 운동,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등 법무부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심가현 기자 gohyu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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