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277명 투입 설 연휴 특별교통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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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은 설 명절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인파가 몰리는 공·항만, 재래시장·대형마트, 관광지, 양지공원 등에 자치경찰 277명을 투입해 특별교통관리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상습정체구간과 주요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 확인해 교통신호 체계를 탄력 운영한다.
추모객이 많이 찾는 양지공원 인근 교통혼잡에 대비해 명절 당일부터 공원 입구를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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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은 설 명절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인파가 몰리는 공·항만, 재래시장·대형마트, 관광지, 양지공원 등에 자치경찰 277명을 투입해 특별교통관리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상습정체구간과 주요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 확인해 교통신호 체계를 탄력 운영한다. 또 교통시설물 유지보수 인력을 추가 배치해 장애 접수 시 4시간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추모객이 많이 찾는 양지공원 인근 교통혼잡에 대비해 명절 당일부터 공원 입구를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배치할 방침이다.
관광객과 등반객이 몰리는 한라산 산간도로에는 라바콘을 설치해 사전에 양방향 통행로를 확보한다. 이외에도 이른 유채꽃 개화로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산방산 부근에도 교통경찰 1개조를 배치한다.
또 중산간 마을주민과 귀향객 보호를 위한 맞춤 치안 활동과 함께 중산간 지역 관광지 일대 순찰을 강화해 혼잡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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