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잠잠했던 LIV, 미국 내 TV 중계 발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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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인비테이셔널이 미국 내 TV 중계 계약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골프위크는 18일 오전(한국시간) LIV가 2023시즌 TV 중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페허티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열린 코미디쇼에 출연해 관객에게 "CW라고 들어보셨나요?"라며 LIV의 TV 중계 계약설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 내 TV 중계 계약을 앞둔 LIV가 기존 광고 등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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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인비테이셔널이 미국 내 TV 중계 계약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골프위크는 18일 오전(한국시간) LIV가 2023시즌 TV 중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사는 미국 전역에 200개가 넘는 계열사를 보유한 CW네트워크다.
이는 지난해 NBC스포츠를 떠나 LIV에 합류한 골프해설가 데이비드 페허티에 의해 공개됐다. 페허티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열린 코미디쇼에 출연해 관객에게 "CW라고 들어보셨나요?"라며 LIV의 TV 중계 계약설에 대해 언급했다. LIV와 CW네트워크의 협상은 이미 전해졌던 내용이지만 양측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는 소식은 처음이다.
LIV는 지난해 출범 후 TV 중계 계약을 맺지 못해 유튜브 등 통해 자체 중계로 대신했다. 하지만 미국 폭스스포츠와 계약을 추진하는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영향력에 맞서 꾸준히 미국 상륙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LIV는 최근 아툴 코슬라 최고운영자(COO)가 물러난 데 이어 매트 굿맨 상업담당 이사도 떠났다. 이 둘은 LIV의 수익 모델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들이다. 미국 내 TV 중계 계약을 앞둔 LIV가 기존 광고 등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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