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우산 챙기세요”···중부지방 밤부터 비 또는 눈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3. 1. 18. 10: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밤부터 중부지방 비 또는 눈
낮 최고기온 2∼8도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저녁부터 일부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19일 저녁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서 시작된 비 또는 눈은 밤부터 중부지방, 전북,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1∼3㎝, 서울·인천·경기 서부·충청권·전북 동부·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는 1㎝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북,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서 5㎜ 미만이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한기의 강도와 지상 부근의 미세한 기온 변화에 따라 강수 형태와 예상 적설이 변동될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눈 또는 비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또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강원 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전북·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강원산지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