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한숨 돌린 둔촌주공, 계약률 '선방'…부동산 시장 회복하나?

이한승 기자 2023. 1. 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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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 이제문 창조도시경제연구소 소장, 김선주 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교수

"둔촌주공 계약이 부진할 경우, 한국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 우리나라 언론이 아닌, 미국의 경제매체 블룸버그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외신도 관심을 가질 만큼 둔촌주공 계약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정부가 새해가 되자마자 부동산 규제를 대거 풀자, 둔촌주공이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시험대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 분양시장, 나아가서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까지도 가늠해 볼 수 있는 둔촌주공 관련 이야기,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두성규 대표, 창조도시경제연구소 이제문 소장, 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김선주 교수 나오셨습니다.

Q. 둔촌주공의 청약 당첨자 계약이 17일 마감했습니다. 인기 평형의 경우 계약률이 70%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부의 '둔촌주공 구하기' 성공한 걸까요?

Q. 둔촌주공과 함께 관심을 모았던 ‘장위자이’의 경우 계약률이 약 60%에 그쳤는데요. 주변 시세보단 비싼 것이 영향을 미쳤는데요. 둔촌주공의 분양가는 경쟁력이 있습니까?

Q. 정부는 2월 중에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해 무순위 청약 자격 요건 가운데 ‘무주택 요건’ 폐지를 추진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미분양이 좀 해소될까요?

Q. 강남·서초·송파·용산구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규제직역에서 풀렸습니다. 그러면서 규제지역에서 있었던 청약홈 시스템을 통한 무순위 접수 의무도 사라졌는데요. 청약자가 잘못된 정보로 손해를 볼 수 우려도 커진 것 아닌가요?

Q. 미분양이 늘자, LH가 서울 강북 아파트 36채를 79억 원을 주고 매입했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더 비싼 가격에 미분양 오피스텔도 98억 원을 주고 매입했는데요. LH가 쓴 매입 대금도 결국 국민 세금에서 나왔죠. 그런데 미분양 매입 기준, 적절한가요?

Q.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을 누르고 있는데요.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11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매수 심리도 좀 살아날까요?

Q.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지수가 조사가 시작된 이후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제 거의 바닥에 온 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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