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엠아이, 미래 미디어 기술 접목한 전시로 예술 작품 대중화
메타버스가 산업 전반에 거쳐 파급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VR 콘텐츠 전문기업 에이디엠아이(ADMI, 대표 김문식)가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혁신을 꾀하고 있다.
에이디엠아이는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상품과 서비스로 인류 유익에 기여하겠다”라는 야심찬 목표로 2011년 문을 열었다. 지난 10년 동안 VR Chair 플랫폼 제작 및 3D 바다 체험 콘텐츠 개발, 운동용 시뮬레이터 등 VR 콘텐츠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메타버스 콘텐츠 시장에 진출했다.
이러한 기업 강점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기업과 예술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문화행사 ‘썸(SS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썸(SSUM)’은 예술 작가들의 창작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과 함께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에이디엠아이는 ‘썸(SSUM)’의 일환으로 대전 갤러리이안(galleryyian)에서 제1회 ‘씨앗’ 展을 개최했다.
‘2022 우리만의 썸(SSUM)-씨앗 展’에는 ▲남상연 ▲김용훈 ▲엄은경 ▲신다빈 ▲김예진 ▲김현 ▲송성엽 작가가 참여했으며 총 39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CG 그래픽과 첨단 IT 기술인 OpenCV 등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의 예술을 잇는 이색 테마로 열려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남상연 작가는 △자이언트 웜 △비틀린 숲의 괴수 △기어드는 혼돈 △연안의 주인까지 총 4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가상의 크리쳐를 테마로 해 미지의 생물로부터 오는 위압감을 표현했다. 김용훈 작가는 설화를 재해석한 △기사도 △대장장이 △탐욕의 끝이라는 작품을 통해 열정과 탐욕이 있는 인간의 삶을 담았다.
신다빈 작가는 ‘vacuity’를 통해 무너진 세상의 공허함을 ‘어둠의 레이싱’은 4개 스토리로 공포의 레이싱 랜드마크를 표현했다. 송성엽 작가는 첨단 모션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거울 속에서 만난 친구들과 사진을 남기는 마법 거울이라는 컨셉으로, ‘마법 거울과 그로몬 친구들’이라는 작품에서 제스처 인식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차원을 이동하며 세상을 모험하는 여정을 담았다.
엄은경 작가는 현존 인류 문명이 붕괴한 후의 황폐해진 도심에서 희망을 찾는 나를 표현한 ‘Abandoned Place’를, 김예진 작가는 인간의 우울증 치료제인 동물들의 행복 에너지를 구하기 위해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온 스토리를 담은 VR ‘Let’s Be Friend!’을, 김현 작가는 동물원에 잡혀간 동생을 구하기 위한 돈을 마련하고자 부서진 배 위에서 낚시하고 요리하는 바다코끼리 월리스의 이야기를 담은 VR ‘Antarctican Chef’를 선보였다.
한편, 에이디엠아이는 VR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교육, 훈련,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메타버스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판로 개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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