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지역 학교 대상 랜드서핑 교육…서핑 산업 발전

이덕화 기자 2023. 1. 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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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은 지역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를 위해 '양양을 즐기다, 랜드서핑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18일 양양군에 따르면 랜드서핑 교육 지원은 서핑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대표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 학교에 선정되면 랜드서핑 교육에 필요한 장비 구입비, 강사료 등 랜드서핑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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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까지 접수…랜드서핑동아리 운영 지원

랜드서핑 교육 모습. (사진=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지역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를 위해 '양양을 즐기다, 랜드서핑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랜드서핑은 파도가 없거나 기상악화로 해상 서핑이 불가능 할 때도 서핑과 유사한 체험이 가능하다.

18일 양양군에 따르면 랜드서핑 교육 지원은 서핑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대표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역 초·중·고등학교다. 신청은 이달 27일까지다.

신청 학교의 운영 계획서 적합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대상 학교에 선정되면 랜드서핑 교육에 필요한 장비 구입비, 강사료 등 랜드서핑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전년도 장비를 구입한 학교의 경우 추가 구입비 지원은 20%로 한정한다. 신규 신청학교는 구입비의 60%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양양중학교, 한남초등학교 등 9개 학교의 학생들이 랜드서핑 교육을 받았다.

양양군 관계자는 "지역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해 랜드서핑 교육을 하는 만큼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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