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말론의 와인 ‘메종 넘버나인’, 편의점·백화점에서도 만난다

진영화 기자(cinema@mk.co.kr) 2023. 1.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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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넘버나인
유명 뮤지션 포스트 말론이 만든 로제와인 ‘메종 넘버나인(Maison No.9)’을 편의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기존에 클럽, 라운지 바를 중심으로 판매됐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판로를 확 넓힌 것이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메종 넘버나인 공급 물량을 늘려 백화점, 롯데마트 보틀벙커, 올리브영 일부매장,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인 랩퍼 포스트 말론이 만든 첫번째 와인 브랜드인 메종 넘버나인은 미국 와인 온라인몰 ‘와인닷컴’에 출시되자 한때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접속자가 몰린 화제의 와인이다. 출시 이틀 만에 준비된 물량 5만병이 완판돼 로제 와인으로서는 전례 없는 인기를 누렸다. 로제 와인의 발상지인 프랑스 프로방스에서 만들어지는 메종 넘버와인은 세계적인 온라인 플랫폼인 ‘와인 닷컴’과 유명 와인매거진 ‘디캔터’에서 각각 91점, 90점을 받았다. 가격은 6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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