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톱스타와 '트리거'→'구경이' 팀의 '링마벨', 2023년 라인업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대작 '별들에게 물어봐'를 선보일 예정인 키이스트가 2023년 온에어 작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랜 준비 끝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별들에게 물어봐', '비밀은 없어', '일루미네이션' 총 3편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인 키이스트는 계속해서 실력으로 검증된 막강 크리에이터 군단들과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기획이 돋보이는 완성도 있는 드라마들을 준비 중에 있다. 우선 1차 라인업으로 총 4편의 기획중인 드라마를 선보인다.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는 화제의 시리즈 '경이로운 소문'의 유선동 감독의 차기작 '트리거'가 한창 준비 중이다. '트리거'는 국내 최초로 방송사 탐사보도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리얼 오피스 코미디드라마로, 정의감 만렙의 뼛속 깊이 본투비 팀장과 지독한 개인주의자 신입 피디 그리고 개성 가득한 열혈 제작팀원들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폐지 위기의 프로그램을 살리고자 분투하는, 유쾌하고 통쾌한 스토리다. 현재 국내 최고 정상급 여배우와 출연을 조율 중이다.
쿠팡플레이 '어느 날', SBS '열혈사제', '편의점 샛별이'의 흥행보증수표이자 글로벌 에이전시 CAA와 계약, 이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명우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N분의 1은 비밀로'는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개성 있는 인물과 유머 감각을 바탕으로 뛰어난 가독성을 가진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은 금성준의 장편소설 'N분의 1은 비밀로'는 교도관이라는 직업을 가진 두 주인공이 교도소 영치창고에서 우연히 발견한 돈가방 안의 주인 없는 돈 9억을 차지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속도감 있게 풀어내어 경쾌한 코미디 장르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스튜디오엠과 공동제작 예정으로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와 현지 제작을 협의중에 있다.
배우 이영애의 성공적인 변신을 가져다 주며 열혈 마니아층을 형성한 화제작 '구경이'로 단숨에 루키로 떠오른 공동 작가팀 성초이가 또다시 2인조 여성 첩보액션물로 돌아온다. 국적을 초월한 비밀 조직 '벨'의 엘리트 요원 장태솔과 위험한 작전에 끌려온 천방지축 20대 배낭여행객 동백지를 통해, 전세계를 무대로 화려한 액션 등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볼거리로 가득 찬 시즌제 K-여성스파이물을 선보인다. '구경이', '아무도 모른다', '조작'등 장르 드라마의 신성으로 떠오른 이정흠PD가 다시 함께할 예정으로 환상적인 케미가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을 함께 노크할 한류 스타급 배우의 캐스팅과 해외 로케이션 작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2023년 하반기에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그리고 K-POP 루키들의 도전을 그린 '일루미네이션'에 이어 정세랑 작가와 세번째 작업을 이어나간다. 2020년 주요 서점 종합베스트셀러 1위와 소설가가 뽑은 올해의 소설로 등극하며, 출판계 센세이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정세랑 작가의 장편소설 '시선으로부터'가 글로벌 OTT시리즈물로 기획된다. 이 소설은 정세랑 작가가 구상부터 완성까지 5년이 걸린 대작 장편소설로 무엇보다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이다'라는 평을 받은바 있다.
시대의 폭력과 억압속에서도 그 시대를 살면서 여자로, 어머니로, 아티스트로 결코 순종하지 않고 자신만의 정체성을 가지며 가족의 뿌리를 내린 심시선이라는 여자와 그에게서 이어지는 개성 강한 삼대의 가족들의 삶을 한국과 하와이, 독일을 배경으로 그린 휴먼드라마로, 집필은 드라마 '최고의 이혼', '한사람만'에서 탁월하고 섬세한 서사와 감정을 소화해 낸 문정민 작가가 맡았다. 전세계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대한민국에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겨준 '미나리'의 뒤를 이을 또 하나의 한국 이민 서사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을 야심 찬 계획이다.
키이스트의 박성혜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1차 기획 라인업 네 작품은 기획과 동시에 현재 국내 플랫폼과 글로벌OTT 등과 모든 사업적인 가능성을 열어놓고 일찌감치 협상을 진행중에 있다. 2019년부터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선 키이스트의 드라마 사업은 올해도 변화하는 시대와 다채로운 독자들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소재와 실험적 시도는 여전히 이어 나가는 한편, 전통의 배우 名家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제작 중추를 담당하는 콘텐츠 스튜디오를 더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확고한 자리매김하는 도약의 해로 만들려고 한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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