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20일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명절 인사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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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20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안 의원 전당대회 캠프 핵심 관계자는 18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안 의원이 20일 이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설 명절인 데다 이 전 대통령이 몇년 동안 고생하셨으니 인사드리는 차원이다. 덕담을 주고받지 않겠느냐"며 정치적 의미에 대해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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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20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안 의원 전당대회 캠프 핵심 관계자는 18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안 의원이 20일 이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설 명절인 데다 이 전 대통령이 몇년 동안 고생하셨으니 인사드리는 차원이다. 덕담을 주고받지 않겠느냐"며 정치적 의미에 대해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다만 현재 친윤(친윤석열)계나 대통령실 인사 상당수가 과거 이명박 정부에서 활동한 인사인 점을 감안하면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 구애나 친윤계 견제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예방에는 안철수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친이계 김영우 전 의원이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구속 4년 9개월만에 사면됐으며, 30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뒤 논현동 자택에 머무르고 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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