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기능상실 구성공원 등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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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시설이 낡고 방치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대폭 개선하는 공원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의 전체 공원은 63곳, 162만㎡로 축구장 228개 넓이다.
인공폭포가 조성된 구학공원(가흥동)은 60여억 원으로 내년 4월까지 데크로드, 데크광장, 운동시설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시공원, 어린이공원 등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을 교체 정비하고 CCTV 및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한 공원 관리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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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활성화와 신도시 연계 생태축 조성
경북 영주시는 시설이 낡고 방치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대폭 개선하는 공원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의 전체 공원은 63곳, 162만㎡로 축구장 228개 넓이다. 공원 수에 비해 시민이 원하는 도시숲 공원 기능을 상실한 곳이 많은 실정이다.
시는 올해 공원관리과를 신설하고 △구성공원 △가흥공원 △구학공원 등 3대 공원과 △생활밀착형 숲 등 4대 대상지에 사업비 202억 원을 들여 개발에 나선다.
구성공원(영주동)은 80억 원으로 영주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해 구도심에 활력을 높일 방침이다. 올해부터 5년 동안 전망대와 산책로를 조성하고 나무를 심어 주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가흥공원(가흥동)은 2026년까지 57억 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주변에 무장애산책로, 철쭉동산, 주차장, 전망대, 휴게음식점을 조성한다.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도심 생태축의 핵심공원 역할이 기대된다.
인공폭포가 조성된 구학공원(가흥동)은 60여억 원으로 내년 4월까지 데크로드, 데크광장, 운동시설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가흥공원과 구성공원을 잇는 가족중심 여가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의 하나는 새마을 선비회관 앞 철도 유휴지를 활용해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5억 원을 들여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시공원, 어린이공원 등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을 교체 정비하고 CCTV 및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한 공원 관리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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