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아스널 GK 폭행한 토트넘 팬 얼굴 공개...'35살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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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램스데일(아스널)을 발로 가격한 토트넘 홋스퍼 팬이 기소됐다.
램스데일이 토트넘 홈 관중 앞에서 승리 세레머니를 하자 이를 보고 참지 못한 토트넘 팬이 달려와 발로 램스데일을 가격하고 도주했다.
램스데일을 폭행한 팬은 이틀 만에 체포됐다.
램스데일의 경기 후 세레머니에 히샬리송이 분노해 싸움을 걸었고 여기에 기소된 토트넘 팬까지 가세하면서 상황이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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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론 램스데일(아스널)을 발로 가격한 토트넘 홋스퍼 팬이 기소됐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아스널에 0-2로 패배했다.
사건은 경기 종료 직후 발생했다. 램스데일이 토트넘 홈 관중 앞에서 승리 세레머니를 하자 이를 보고 참지 못한 토트넘 팬이 달려와 발로 램스데일을 가격하고 도주했다. 뒤늦게 안전요원이 제지했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해당 영상은 일파만파 퍼졌고 토트넘도 성명서를 발표하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했다. 램스데일을 폭행한 팬은 이틀 만에 체포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35살의 성인이었다.
한편, 최악의 상황에 토트넘도 징계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램스데일의 경기 후 세레머니에 히샬리송이 분노해 싸움을 걸었고 여기에 기소된 토트넘 팬까지 가세하면서 상황이 악화됐다.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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