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김정현 "극중 임수향과의 관계는 '달콤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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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과 임수향이 '꼭두의 계절' 관전 포인트를 들려줬다.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연출 백수찬)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임수향)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첫 방송을 열흘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김정현과 임수향은 직접 '꼭두의 계절'을 나타내는 키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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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정현과 임수향이 '꼭두의 계절' 관전 포인트를 들려줬다.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연출 백수찬)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임수향)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첫 방송을 열흘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김정현과 임수향은 직접 '꼭두의 계절'을 나타내는 키워드를 전했다.
먼저 꼭두와 한계절 사이를 '달콤살벌'이라고 표현한 김정현은 "두 캐릭터는 매 신마다 다투는 장면이 하나씩 들어가 있을 정도로 자주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마음에는 따뜻함과 안타까움이 공존한다. 꼭두와 한계절이 만나는 장면들 사이 온도 차를 재미있게 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수향 역시 "꼭두와 한계절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키워드로 말하자면 '단짠단짠' 같은 느낌이다"라고 소개하며 "싸웠다가 사랑했다가 다시 티격태격했다가, 온탕과 냉탕을 넘나드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해 두 사람의 예사롭지 않은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존재 방식도, 성격도 극과 극인 꼭두와 한계절이지만 먼 과거부터 생이 이어져 온 터. 그들이 발견할 각자의 상처와 공통의 아픔은 무엇일지, 기묘한 관계 속 다양한 에피소드와 이를 실감 나게 펼칠 김정현, 임수향의 열연이 기다려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꼭두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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