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5000만원 명품사기 추가 입장 "입금한 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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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출신 권민아 씨가 5천만원 상당의 중고거래 사기에 대한 추가 입장을 밝혔다.
그는 5천만원을 입금한 것이 아니라 물물교환 과정에서 물건의 가치가 도합 5천만원 상당이 된 것이라 사실을 바로 잡았다.
권씨는 전날 "5천만원 상당의 가치를 사기 당했다"며 자신과 거래한 누리꾼의 닉네임을 공개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권씨에게 정확한 신원확인 없이 고액을 덜컥 입금했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그가 수습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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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그룹 AOA출신 권민아 씨가 5천만원 상당의 중고거래 사기에 대한 추가 입장을 밝혔다. 그는 5천만원을 입금한 것이 아니라 물물교환 과정에서 물건의 가치가 도합 5천만원 상당이 된 것이라 사실을 바로 잡았다.
권씨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5천만원을 입금한 게 아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물물교환 제안에 서로 마음에 드는 백을 바꾸기로 하다보니 총 5천만원 상당이 됐다"고 말했다.
권씨는 "연락처와 성함, 주소를 교환하고 자신은 약속대로 5천만원 어치 물건을 보내고 상대는 받았다"며 "상대는 물건만 받고 잠수를 탔다. 자신에게 준 정보도 다 거짓이었다"고 주장했다.
권씨는 전날 "5천만원 상당의 가치를 사기 당했다"며 자신과 거래한 누리꾼의 닉네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해당 누리꾼에 대해 피해 사례나 아는 정보가 있다면 다이렉트 메시지(DM) 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권씨에게 정확한 신원확인 없이 고액을 덜컥 입금했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그가 수습에 나선 것이다.
중고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며 사기 수법도 다양화 되는 가운데 고가 물건의 경우 반드시 대면 거래를 권장하고 있다. 또 상대방의 전화번호는 반드시 '더치트'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 '노스캠' 등에서 검색을 통해 사기 이력을 조회하는 것이 좋다. 확인 가능한 여러 사이트에서 교차 검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또 고액 거래의 경우 비사업자도 카드결제가 가능한 '페이앱라이트'를 통해 상대방에게 직접 현금을 건네거나 계좌이체를 하지 않는 차선책을 선택할 수 있다.
'페이앱라이트'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이며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중 하나인 '중고나라'도 '안전결제'를 도입했다. 이같은 방법으로 결제했을 때 상대방이 사기꾼인 것이 밝혀지면 카드사나 업체 측에 지불 정지를 요청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한편 권씨는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해 '심쿵해' '사뿐사뿐'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2019년 탈퇴했다. 리더 지민과의 불화설로 구설에 올랐으나 배우로 전향하고 최근 그룹 지보이즈 베트남 멤버 로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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