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소이현도 반했다? '국민 멘토' 오은영 놀이 처방전 '오은영 게임'

[OSEN=연휘선 기자] 오은영 박사가 초특급 놀이 처방전 ‘오은영 게임’을 선보인다.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이 24일 밤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아이와 대체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인 보호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오은영 게임’은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가 지금까지 숨겨둔 비장의 무기, ‘놀이’를 소개하는 특급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은다. 첫 회부터 나이도 성별도 성향도 다른 100명의 아이들과 함께 마법 같은 운동회를 예고한 ‘오은영 게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을 위한 핵심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 5가지 발달 유형에 맞는 놀이

대부분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는 단순히 아이와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은 성장 발달에서 반드시 외부의 자극과 정보를 입력시켜야 하는데, 놀이를 통해서 이 과정을 거친다”라며 놀이가 아이들의 발달에 중요한 단계임을 강조했다.

‘오은영 게임’에서는 아이들의 발달 유형을 관계, 신체, 언어, 인지, 정서의 5가지로 구분하고 아이의 유형에 맞춰 풍부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놀이는 물론, 우리 아이 발달 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꿀팁까지, 오은영박사의 오랜 연구결과가 관심을 모은다.

# 놀이만으로도 부모와 아이의 관계 개선?!

시청자들을 대신해 안재욱, 정준호와 이하정, 문희준과 박소율, 인교진과 소이현, 이대호가 각자의 자녀들과 함께 패널로 등장하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성별이 다른 첫째와 둘째의 놀이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인 정준호, 이하정 부부, 연령별로 어떻게 놀아주는 게 좋은지 고민인 인교진, 소이현 부부, 함께 시간은 보내지만 오늘은 또 어떻게 놀아줄지 고민인 안재욱 아빠, 내가 맞게 놀아주고 있는지 궁금한 문희준, 박소율 부부, 함께 많이 놀아주지 못해 미안함이 있는 이대호 아빠까지, 패널들은 육아인이라면 한 번쯤 해봄직한 고민들을 들고 ‘오은영 게임’에 나선다. 

오은영 박사는 초대형 플레이그라운드에서 패널들과 함께 현장 멘토링을 진행, 아이들의 변화를 직접 보고 바로 들을 수 있는 ‘실시간 놀이 챌린지’를 선보인다. 정준호의 딸은 “엄마는 잘하는데”라며 투덜거리다가, 어느 순간 아빠와의 놀이에 푹 빠져 행복해하고 있었다. 또 인교진의 딸도 아빠와의 놀이 후 아빠의 발을 직접 씻겨주는 모습으로 지켜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단순히 놀이가 아닌,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오은영 표’ 특급 놀이 처방전과 그 마법 같은 순간을 전할 ‘오은영 게임’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 균형 있는 성장, 다양한 놀이 경험이 답! 

나이도, 성별도, 유형도 다른 100인의 아이들이 초대형 플레이그라운드에서 함께 놀아보는 특급 프로젝트는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100인의 아이들은 ‘오은영 게임’을 위해 5가지 발달 유형 검사를 받고, 유형별로 같은 옷의 색깔을 입고 놀이에 나선다. 상황을 파악하고 이해하려 하는 ‘인지형’ 아이는 머리 위에 떠 있는 드론을 보고 ‘와 멋지다’가 아닌 “와 드론이다”라며 설명을 한다. 주변과의 관계에 중점을 두는 ‘관계형’ 아이는 주변 친구들에게 나이를 묻고 이름을 물어보며 관계를 쌓아가는데 몰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발달 유형이 나뉘는 아이들에게, ‘오은영 게임’은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발달 영역을 골고루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경험을 선사한다. 100인의 아이들을 통해 입증된 놀이법들이 공개되자 ‘국민MC’ 신동엽과 ‘슈퍼맘’ 이민정조차 깜짝 놀라며 매 순간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발달 유형을 골고루 키워줄 실전 놀이법들은 오직 ‘오은영 게임’ 본 방송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EN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