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화물연대 검찰 고발…"고의로 운송거부 조사 방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세 차례 진행된 현장조사를 고의로 저지한 화물연대를 조사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화물연대가 조사를 일절 거부했다며 "이런 행위는 조직 차원에서 결정·실행됐으며 이에 따라 공정위의 원활한 조사 진행이 방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세 차례 진행된 현장조사를 고의로 저지한 화물연대를 조사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화물연대가 지난 2021년과 지난해 집단 운송거부 과정에서 소속 사업자에 운송 거부를 강요하거나 다른 사업자의 운송을 방해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종 조사에 나섰지만, 화물연대 측 거부로 사무실에 진입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공정위는 화물연대가 조사를 일절 거부했다며 "이런 행위는 조직 차원에서 결정·실행됐으며 이에 따라 공정위의 원활한 조사 진행이 방해됐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화물차주로 구성된 노동조합이기 때문에 공정거래법 적용 대상이 아니고, 조사 대상도 아니라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나이 많은 여자, 무례한 모녀”…서주원 모친, 아옳이 공개 저격
- '25억 기부' 이승기, 근황 공개…근심 사라진 밝은 얼굴
- 주지스님 뽑다 몸싸움한 승려들…'아수라장' 해인사
- “요청사항 무시하네” “먹여줘야 하냐?” 싸움터 된 배달 앱 리뷰
- '넌 날 몰라도 난 널 알아'…나도 모르게 당하는 '고수 피싱' 판친다
- “3만 원권 나왔으면”…'세뱃돈 부담'에 공감 쏟아진 글
- '아버지뻘' 수유역 공무원 폭행한 20대, 1심 실형 선고
- “반려동물호텔 믿고 맡긴 반려견, 로드킬로 죽어서 왔다”
- “NC백화점 야탑점 금가기 시작” 빗발친 글…알고도 영업
- 한우 산지 가격은 폭락…소비자들에겐 왜 여전히 비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