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또 FA 집중 공략 "귄도안 데려온다"

맹봉주 기자 2023. 1. 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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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드는 FA(자유계약선수) 선수들이 우선순위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일카이 귄도안 영입에 아주 진지한 관심이 있다. 귄도안은 올해 여름이 되면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종료된다.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지난해부터 귄도안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맨시티는 재계약으로 귄도안을 지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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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카이 귄도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돈 안 드는 FA(자유계약선수) 선수들이 우선순위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일카이 귄도안 영입에 아주 진지한 관심이 있다. 귄도안은 올해 여름이 되면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종료된다.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귄도안은 2016년부터 맨시티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중원 어느 포지션도 소화 가능하고 발기술과 패스가 뛰어나다.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와 함께 맨시티 빌드업 지분 대부분을 차지한다.

패스 기반의 티키타카 축구를 구사하는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좋아할 유형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지난해부터 귄도안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귄도안은 영입에 돈이 들지 않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이적료가 없는 FA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노렸다. 현재 앓고 있는 극심한 재정난과 깊은 연관이 있다.

맨시티는 재계약으로 귄도안을 지키려 한다. 귄도안은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의 핵심이자 팀 주장이다. 잃는다면 타격이 크다.

다만 연장계약 소식은 시간이 지나도 들리지 않는다. 그 사이 영국 현지에선 꾸준히 귄도안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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