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부자가 사랑하는 '월배당 ETF'…300억 쓸어담은 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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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대표적인 월배당 상품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상장지수펀드)에 두 달 연속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지난해 11월15일 상장 이후 지난 18일까지 약 2달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개인 순매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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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대표적인 월배당 상품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상장지수펀드)에 두 달 연속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지난해 11월15일 상장 이후 지난 18일까지 약 2달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개인 순매수가 이어졌다. 이 기간 개인 순매수 금액은 총 267억8100만원이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52억원을 기록했다. 운용규모는 360억원으로 늘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상장 이후 유입된 대부분의 자금이 개인투자자의 자금으로 연금계좌까지 포함하면 3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적립식 투자자가 많아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순매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미국 배당주 ETF로 유명한 '슈왑 US 디비던드 에쿼티'(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한국판 버전이다. 투자자들은 매월초 분배금(펀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김 센터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장기 적립식 투자 성향의 연금투자자는 해외주식형 ETF를 꾸준히 매수했다"며 "SCHD를 연금계좌에서 매수하는 효과가 있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에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부터 연금계좌의 세액공제 한도가 연금저축 계좌 600만원,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를 포함하면 최대 900만원까지 확대된다"며 "연금 계좌에 특화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매수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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