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 두번째 압수수색…김광호 청장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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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보강 수사하는 검찰이 18일 김광호 서울경창청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9층에 있는 김 청장 집무실에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이태원 참사 전후 업무 관련 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다.
불구속 송치 대상에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청장과 참사 당일 상황관리관 당직 근무를 한 류미진 전 인사교육과장과 정대경 전 112상황3팀장(경정) 등 서울청 간부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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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나영 기자)
이태원 참사를 보강 수사하는 검찰이 18일 김광호 서울경창청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9층에 있는 김 청장 집무실에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이태원 참사 전후 업무 관련 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청 홍보담당관실에도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각종 업무기록을 압수 중이다.
검찰은 지난 13일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로부터 송치받아 보강수사에 돌입했다. 불구속 송치 대상에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청장과 참사 당일 상황관리관 당직 근무를 한 류미진 전 인사교육과장과 정대경 전 112상황3팀장(경정) 등 서울청 간부가 포함돼 있다.
검찰은 지난 10일에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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