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설 연휴 산불 방지 총력…산불감시원 2300명 배치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1. 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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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를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연휴 동안 성묘객과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공원 묘지와 입산 길목 등에 산불감시원 2300여 명을 배치해 산불 감시와 불법소각 등 단속을 강화한다.

경남에서는 최근 10년간 설 연휴에 11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경남도 강명효 산림관리과장은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사람의 실수에 의한 것으로 산불 예방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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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 태세 돌입
산불 진화헬기.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를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연휴 동안 성묘객과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공원 묘지와 입산 길목 등에 산불감시원 2300여 명을 배치해 산불 감시와 불법소각 등 단속을 강화한다.

7대의 산불진화헬기를 권역별로 배치해 산불 발생 때 즉각 대응에 나서고,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천여 명을 전진 배치한다.

경남에서는 최근 10년간 설 연휴에 11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대부분 성묘객과 입산객의 실화가 원인이었다.

경남도 강명효 산림관리과장은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사람의 실수에 의한 것으로 산불 예방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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