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서도 `디즈니플러스`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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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디즈니플러스'를 론칭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월 9900원(부가세 포함, 무약정) 디즈니플러스 단품 요금제와 월 1만9800원(3년 약정) 결합요금제인 'sky 디즈니플러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디즈니플러스 구독료는 스카이라이프 이용료와 통합 청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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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디즈니플러스'를 론칭했다. OTT(온라인동영상) 라인업을 강화해 실시간 채널과 스트리밍 콘텐츠를 아우르는 개방형 유료방송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월 9900원(부가세 포함, 무약정) 디즈니플러스 단품 요금제와 월 1만9800원(3년 약정) 결합요금제인 'sky 디즈니플러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디즈니플러스와 239개의 실시간 채널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국내 디즈니플러스 TV 단독 결합요금제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신 안드로이드 셋톱박스(안드로이드 4차) 고객 대상으로 디즈니플러스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1개월 이내에 모든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고객에게 확대할 예정이다.
디즈니플러스 구독료는 스카이라이프 이용료와 통합 청구된다. 가입 후 셋톱박스로 한 번 로그인하면 다른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전까지 셋톱박스 내 로그인이 유지된다. 또 안드로이드 신규 셋톱박스 리모컨에 디즈니플러스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핫키' 버튼을 적용했다.
스카이라이프는 'sky 디즈니플러스' 신규 또는 추가 가입하는 모든 가입자에게 디즈니 굿즈인 '앨리스 티팟세트'를 100% 증정하며, 단품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도 1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정훈 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OTT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용성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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