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꿈꾸는 SSG, 코칭스태프 세미나 실시…새 시즌 전망 등 정보 공유

미국 플로리다, 일본 오키나와서 연이어 스프링캠프 예정

SSG, 코칭스태프 세미나 실시 (SSG 랜더스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SSG 랜더스가 2023시즌 준비를 위한 코칭스태프 세미나를 열었다.

김원형 감독 등 코칭스태프 22명과 프런트 직원 11명이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고, 2023년 스프링캠프 훈련 계획과 정규시즌 운영에 관해 논의했다.

아울러 선수 심층 테이터와 신규 외국인 선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뒤 자유 토론 방식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김 감독은 "2023시즌을 대비해 코칭스태프와 프런트가 함께 시즌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1군은 작년의 좋은 성과를 이어가도록 핵심 전력을 극대화하고, 퓨처스팀은 유망선수들의 성장 과정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 선수단은 1월30일부터 2월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2월28일부터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연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