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 램프 달았다”…현대차, 5년 만에 확 바뀐 ‘2세대 코나’ 출시
이날 현대차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신형 코나의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2세대 코나는 전기차(EV),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으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이 특징이다.
특히 램프와 주간 주행등(DRL)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하는 현대차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 ‘수평형 LED 램프’로 전면 상단부를 장식해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변모했다.
측면의 바디 캐릭터라인은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과 함께 코나의 날렵한 인상을 극대화하고, 동급 최초로 적용된 19인치 휠은 역동적 조형미의 스포크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멋을 더했다. 후면부는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 적용으로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했다.
변속 조작계의 이동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12.3in 클러스터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칼럼 타입),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이 추가됐다.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하이패스 기능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으며,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를 달성했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kgf·m(시스템 합산토크: 27.0kgf·m), 복합연비 19.8km/ℓ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현대차 연구소 측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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