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올림픽부터 송골매 콘서트까지…설 연휴에 TV 뭐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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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올 설 연휴.
각 방송사는 시청자들이 따뜻한 안방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설 특집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가수들의 콘서트부터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들까지.
KBS 1TV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각기 다른 자연환경에서 자란 식물을 특수 카메라로 촬영한 '그린 플래닛 5부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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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올 설 연휴. 각 방송사는 시청자들이 따뜻한 안방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설 특집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가수들의 콘서트부터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들까지.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 방영 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면 꼭 보고 싶었던 방송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여행기·토크쇼…입맛대로 골라보기
SBS는 인기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선수와 감독들이 팀을 나눠 경쟁을 펼치는 '골때녀- 골림픽'을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방송한다.
진행을 맡은 이수근, 배성재부터 '골때녀' 10팀의 감독과 선수들 총 60명이 총출동해 줄다리기, 피구, 계주 등 다양한 게임을 펼친다.
최수종과 도경완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예능 '합법적 외박'은 21일부터 23일까지 방송된다.
연예계 대표적인 '사랑꾼'으로 꼽히는 최수종과 도경완은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순천, 강진, 영광을 여행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만끽한다.
MBC도 23일 방송되는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미쓰와이프'를 준비했다. '미쓰와이프'는 배우, 국가대표 운동선수, 코미디언의 아내 12명이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토크쇼다. 방송인 붐과 코미디언 박나래가 진행을, 방송인 강남과 사유리가 패널을 맡는다.
지적 호기심 자극할 다큐멘터리도 '풍성'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증을 해결해줄 다양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들도 준비돼있다.
KBS 1TV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각기 다른 자연환경에서 자란 식물을 특수 카메라로 촬영한 '그린 플래닛 5부작'을 선보인다. 배우 손호준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21일 토요일부터는 '청산도에 살어리랏다' 2부작을 방송한다. 다도해 최남단 청산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도시 생활을 청산한 귀촌 주민들이 섬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섬의 다채로운 밥상을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 '섬, 부뚜막 위에 계절', 내방가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찾아 나서는 '이내말삼드러보소'도 각각 21일, 23일 KBS 1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안방극장에서 즐기는 콘서트…송골매·성시경 등
콘서트 무대들도 설 연휴 안방극장의 흥을 달굴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는 밴드 송골매의 콘서트 녹화본이 방송된다.
1970∼1980년대 활동하며 한국 록 음악을 이끌었던 송골매의 배철수와 구창모가 무대에 오르고, 배우 이선균, 그룹 엑소 수호, 가수 장기하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SBS는 가수 성시경의 콘서트 녹화본을 21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한다.
가수 양희은, 장필순, 장혜진, 한동준, 김조한, 하림, 나윤권, 정승환 등 성시경과 각별한 사이인 선후배 가수들이 출연한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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