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예전과는 다른 설 대목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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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의 오일장은 설 준비를 하려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고는 있지만, 장을 보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늘어서고 발 디딜 틈조차 없었던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라지 뭡니까요.
2일과 7일에 오일장이 서는 영천공설시장 김용학 상인회장 "기제사만 지내고 설에는 차례 지내는 대신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많아졌고요. 또 예전에는 어른들이 제사를 모셨는데 이제는 자녀들이 제사를 모셔서 어른들이 이제는 서울로 가시는 경우도 있고요"라며 손님 감소는 어느 시장 가릴 것 없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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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의 오일장은 설 준비를 하려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고는 있지만, 장을 보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늘어서고 발 디딜 틈조차 없었던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라지 뭡니까요.
2일과 7일에 오일장이 서는 영천공설시장 김용학 상인회장 "기제사만 지내고 설에는 차례 지내는 대신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많아졌고요. 또 예전에는 어른들이 제사를 모셨는데 이제는 자녀들이 제사를 모셔서 어른들이 이제는 서울로 가시는 경우도 있고요"라며 손님 감소는 어느 시장 가릴 것 없다고 했어요.
네··· 이러다가는 설 대목이란 말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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