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 라디오서 "나는 광대다" 외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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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라디오를 통해 자신의 연기 가치관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에서는 '교섭'의 주연 배우인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영화 '교섭' 홍보차 라디오에 출연하게 됐다.
'교섭' 관객수 공약을 두고 황정민은 500만 관객 달성시 "'굿모닝FM'을 하루 진행하겠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기대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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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번아웃 겪은 적 없는 이유 고백
배우 황정민이 라디오를 통해 자신의 연기 가치관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에서는 '교섭'의 주연 배우인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영화 '교섭' 홍보차 라디오에 출연하게 됐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 재호(황정민)와 현지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의 교섭 작전을 그린다. 함께 호흡한 현빈에 대해 애정을 드러낸 황정민은 "내가 현빈을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교섭' 관객수 공약을 두고 황정민은 500만 관객 달성시 "'굿모닝FM'을 하루 진행하겠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기대를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황정민은 이날 배우의 가치관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나는 광대다"고 밝힌 황정민은 "광대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줘야 하고, 그 안에서 볼거리를 줘야 하는 게 임무다. 그래서 열심히 한다. 예술가의 임무"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이처럼 뚜렷한 가치관으로 임하기 때문일까. 그는 슬럼프나 번아웃을 겪은 적도 없다고 고백했다. 황정민은 "이 일을 좋아하고 사랑해서 번아웃이 온 적은 없다. 늘 새로운 이야기와 역할을 맡아서 하니까 늘 새롭게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교섭'은 이날 개봉 예정이다. 국내 개봉 이후 북미를 시작으로 홍콩 마카오 대만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가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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